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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좋은하루~

아토피..난 어른이라규~ㅜ.ㅡ



요즘 같은 봄날은 정말이지 괴롭기가 그지 없다.

나이 서른이 훨 넘었는데도 옆에 누운 조카와 같은 곳을 긁고 있는 기분이란...ㅡ.ㅜ

4~5년 전부터 시작 되었는데 초반엔 작은 피부병인듯해 피부과 약을 먹으며 그럭저럭 지낼만 했었다.
"아흥~난 넘넘 예민행~" 하면서..

그런지2년정도 됐을까?  어느 순간 약도 듣지 않고
얼굴이 거의 벗겨지듯 확~뒤집혔었는데
그때 이후론 초 예민상태가 되어 지금 까지 그러다 좀 낮다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어느 병원에선 아토피라 그러고 또 어디에선 건선이라 그러고 어디선 모든게 신경성이라 그러고..

난 복합성 피부라 크림 바르는것도 버거운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건조함에 괴로워 하는지라
식물성화장품이라 그러믄 풀 세트로 얼굴에 먹이고픈 맘도 없지 않다는...

같은 시기에 나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부쩍 는것 같아
여기 저기 새로운 화장품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던데 하나 같이 가격이 무서울 정도다..

봄날.. 잔인할 정도로 화창해 마음은 들뜨다가도 등을 콕콕 찌르는 건조함에
다시 그늘로만 다니는 내신세가 새로이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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