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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이야기

죽여주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관람~ 길고긴 휴가가 생겼습니다. (장장 11일..이건 뭐 반 백수..) 이번엔 꼭 공연을 보리라..기.필.코. 검색을 하던중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가 날짜에 맞아 요걸로 맘을 정했답니다. 하~~얼마만에 보는 연극이란 말인가..ㅠ.ㅠ 작년에 사랑하는 헤드윅도 놓치고, 캣츠도 놓치고 얼마나 울었던가.. 전날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이번공연은 부산 경성대 멀티미디어 소강당에서 하는 앵콜공연이였습니다. 10~50%까지 할인 받는 방법도 여러가지~~ 저는 헌혈증기부 50%할인에 쏙 끌렸답니다.^^ 양산지하철역에서 경성대까지는 지하철 2호선타면 한큐에 갈수 있고 (비록 65분이 걸리지만..) 헌혈의 집은 경성대 앞에 있으니까 들러서 헌혈증 획득하면 앗싸~! 50%할인 1인당 15,000원에 티켓이 내손에~~ 인줄 알았.. 더보기
강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많은 분들이 재미있는 연극 보시고 크게 웃으셨음 한답니다~~!! 더보기
누구에겐가 버려진 녀석.이젠 식구가 되었어요. 얼마전 유짱이 길에서 만난 녀석 입니다. 몹시 추웠던 날 밤. 오돌오돌 떨고 있는 녀석을 데리고 들어왔더라구요. 유짱은 입양 보내버린 미미가 몹시나 그리웠던가 봅니다. 늘 우리 미미..ㅠ.ㅠ.. 그랬거든요. 2009/01/07 - [하루하루] - 너와 식구가 될수 있을까? 푸들은 가까이서 처음 본지라 좀 무섭고 정이 안가더라구요.일단 눈이 안 보이니.더더욱 낮설고.. 그래서 이리저리 살피니 털은 좀 길었어도 많이 더럽진 않았고 버려진것 같진 않은듯 보였습니다. 도대체 눈이 안보이는.. 제 맘대로 버린 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은 유짱의 애원과 협박과 원성을 뒤로 하고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상가 전봇대와 경비실마다 전화번호와 사진을 돌렸는데도 소식이 없습니다. 혹시나 잃어버린 것이라면 주인은 얼마나 맘.. 더보기
아침에 일어나 생속에 블랙커피 한잔..-블랙커피 다이어트- 5시30분 기상..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후 평소에 비해 엄청 부지런해졌습니다. 음..밖을 보니 아직 깜깜..하네요.. 습관적으로 주전자에 물을 채워 불에 올리고 컴퓨터를 켭니다. 밤새 다짱의 블로그에 무슨일은 없었나? 음..별일은 없었네요. 이내 물이 끓네요. 큰 머그잔에 제가 좋아하는 슈프리모커피 두스푼을 넣고 물 가득 채워 다시 책상에 앉았습니다. 다짱의 아침풍경.. 블랙커피 한잔으로 속을 비워요~ 저는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블랙커피를 마셨습니다. 아는 분이 커피를 무지 좋아했는데 같이 있는 시간이 많아서 저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취하는것 같고 심장이 많이 뛰더군요. 하지만 이내 모닝커피의 매력을 알게 되고 이젠 저도 아주 많이 즐기게 되었답니다. 하루에 3잔은 마시니까요. 어떤분은 블랙.. 더보기
블로그 복구..죽을뻔 했어요.. 그냥 놔둘껄... 구글 애드센스 혼자 달고,html조금 손대는거 성공해서는 간이 배밖에 나와 버렸잖아요.. 블로그 합치는거 듣도 보도 못한 주제에 어느님의 글 보고 겁도 없이 블로그 백업 파일만 믿고 과감히 합쳐 버렸어요..xml문서도 처음 본 주제에..끌~ xml파일 수정도 할줄 몰랐죠..첨 봤다니까요.. 당연히 쌍둥이 블로그만 생기고 다이어트일기랑 거기에 달린 님들의 댓글도 모두 날아가고.. 이거 뭐야? 별로네..-_-;; (난..놀라지 않았어..무섭지 안아..흑..) 다시 복원하면 되지..나에겐 백업문서가 있잖아? ..........ㅜ.ㅜ ..........ㅡㅡ;; 왜안되지? 파일 오류는 뭐지? 백업이 덜된 문서더라 이겁니다..안되는거에요..ㅜ.ㅜ 글들 찾으러 정말 백방으로 뛰었습니다. 무너져내린 .. 더보기
너와 식구가 될수 있을까? 2000년 선물로 내게 온 미미.. 작년 요맘때 미미를 다른 사람에게 보냈습니다. 그때는 새로운 계획도 많았고 같이 있을 수 없어 무료 분양 해주는 싸이트 팻짱에 글을 올려 가까이 사는 어떤 사람에게 보냈죠.. 무려 7살임에도 소형견이라 그런지 하루만에 전화가 와서 데려 갔는데 얼마후 중국으로 이민을 간다고 주사는 어디까지 맞았는지 전화가 왔더군요. 그땐 조금 섭섭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참 많이 그리워 집니다. 잘 살고 있지? 있을때 사랑 마니 못해줘서 미안해.. 어제 저녁. 동생이 검정 푸들을 데리고 들어 왔습니다. 다우미짱- 뭐야? - -;; 유짱- 응..추운데 집 잃어 버렸나봐.. 다우미짱- 그래서..? 유짱- 응..우선 좀 씻기고... 다우미짱- 그리고..? 유짱- 응...음... ...... 더보기
내 블러그를 식물로 표현한다면? 열산성님 블로그에서 재미난걸 보았습니다. 열산성님은 에코님 블러그에서 보셨다고 하네요^^;; 사이트는 http://csugrue.com/organicHTML/flash/ 제 식물이 신기해서 찍어 기록하고자 올려둡니다. 화려하게 꽃은 피우지 못했지만 모니터를 뚫을듯이 뻗은 줄기가 제 맘엔 드네요~ 다우미짱이에요. 꽃이 칙칙하네요. 그치만 힘찬 줄기~ 열산성님 블러그 인데요. 화려한 장미를 늘 보시는 분 이시라서 그런가요? 정말 화려한 꽃으로 표현이 되네요~ 예뻐요~ 더보기
포토샵 공부중-사진 타일효과로 꾸미기 열산성님께서 주신 사진을 타일 효과 내어 꾸며 보았답니다. 제 맘엔 쏙 드는데...괜찮은가요? 사진이 이뻐서 이렇게 효과를 내도 멋있네요^^ 실은 요 밑에 접는선 넣고 펼쳐보기 기능 써서, 튜토리얼(작업설명) 넣으려고 했거든요. 허나...너무 장황한 관계로 담 작업부터 넣으려구요.^^;; 요즘 포토샵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얼마안가 퐌타스틱한 작품들 보실날이......있으실꺼에요. 다우미 화이팅!! 사진에 계단 현상 생기는건 해결 했어요. 이미지를 글에 올리때 원 사이즈로 안올라가네요. 이미지를 올리고 클릭 하면 커서 모양이 생기는데 옆을 보면 수정 대화창?이 떠요. 거기에 원래 이미지 사이즈를 적어주니 계단현상이 없어졌어요. 제 스킨에는 이미지 가로600px이 최적 사이즈인데, 막상 올리면 500.. 더보기
사랑니 발치 후 관리 지난주 사랑니 발치후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모든 사랑니를 다 뽑기로 했다. 예전의 다우미짱에겐 씨알도 먹히질 않을 소리였겠지만,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괜찮은가보다. 늘 어금니 주위의 잇몸이 씹혀서 편치 않았는데 사랑니 덕분이였단다. 구석 잇몸의 아픔은 점점 옆으로 옆으로 오더니 송곳니 부근까지 아팠었는데 사랑니가 문제라면 까짓꺼 빼지.. 이번엔 입술은 확실히 풀어주고 맞서주마.. 이쯤에서 다우미짱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는 분이 계시다면 잘못 생각 하신듯.. 막상 사랑니 빼는건 안아팠기 때문에..^^;; 2008/09/27 - [요즘 뭐해?/요즘 이렇지~] - 사랑니 하나 빼고 드는 오만가지 생각.. 지난주 수요일에 윗사랑니를 뺐고 일주일 지난 오늘 그 아래 사랑니를 뺐다. 아랫니를 빼기 위해선 턱을.. 더보기
사랑니 하나 빼고 드는 오만가지 생각.. 스켈링 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 들른 치과에서 사랑니의 충치로 발치 선고를 받고야 말았다. 스켈링에 임하는 내 자세를 격으셨음에도 불구. 선생님은 뽑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사진까지 찍어 보여주며 친절하게도 얼마나 썩고있는지, 이대로 도망 친다면 앞으로 다가올 고통이 어떨지를 조용히 협박하시고.. 난 결국 이틀 뒤인 수요일 오전으로 예약을 하고야 말았던거다. 무서버...무서버... 이틀동안 사랑니만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고, 양치질을 하다가도 괜히 슬펐다. 그렇게 열심히 관리를 했것만 네가...네가.썩었단 말이지..큭!! 수요일 아침. '어떻게 하면 이를 뽑는 순간에 정신줄을 놓아 맘이 편할수 있을까?'를 심각히 고민하며 진료 의자로 올랐고.. 거기가 아니라고 해서 얌전히 내려와 간호사 따라 엑스레이 찍고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