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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사랑니 발치 후 관리 지난주 사랑니 발치후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모든 사랑니를 다 뽑기로 했다. 예전의 다우미짱에겐 씨알도 먹히질 않을 소리였겠지만,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괜찮은가보다. 늘 어금니 주위의 잇몸이 씹혀서 편치 않았는데 사랑니 덕분이였단다. 구석 잇몸의 아픔은 점점 옆으로 옆으로 오더니 송곳니 부근까지 아팠었는데 사랑니가 문제라면 까짓꺼 빼지.. 이번엔 입술은 확실히 풀어주고 맞서주마.. 이쯤에서 다우미짱의 용기에 박수를 보내는 분이 계시다면 잘못 생각 하신듯.. 막상 사랑니 빼는건 안아팠기 때문에..^^;; 2008/09/27 - [요즘 뭐해?/요즘 이렇지~] - 사랑니 하나 빼고 드는 오만가지 생각.. 지난주 수요일에 윗사랑니를 뺐고 일주일 지난 오늘 그 아래 사랑니를 뺐다. 아랫니를 빼기 위해선 턱을.. 더보기
사랑니 하나 빼고 드는 오만가지 생각.. 스켈링 할때가 되지 않았나 싶어 들른 치과에서 사랑니의 충치로 발치 선고를 받고야 말았다. 스켈링에 임하는 내 자세를 격으셨음에도 불구. 선생님은 뽑고야 말겠다는 의지로 사진까지 찍어 보여주며 친절하게도 얼마나 썩고있는지, 이대로 도망 친다면 앞으로 다가올 고통이 어떨지를 조용히 협박하시고.. 난 결국 이틀 뒤인 수요일 오전으로 예약을 하고야 말았던거다. 무서버...무서버... 이틀동안 사랑니만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고, 양치질을 하다가도 괜히 슬펐다. 그렇게 열심히 관리를 했것만 네가...네가.썩었단 말이지..큭!! 수요일 아침. '어떻게 하면 이를 뽑는 순간에 정신줄을 놓아 맘이 편할수 있을까?'를 심각히 고민하며 진료 의자로 올랐고.. 거기가 아니라고 해서 얌전히 내려와 간호사 따라 엑스레이 찍고 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