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오사카로 5박6일 이며 배를 타고 간답니다.
외국여행이 처음이고,일본어 아예 못하지만
일때문에 일본 출장이 잦은 언니와 같이 가는지라 별 걱정은 없답니다.
사실 실감도 안나요^^;;
일본 가면 꼭 해야하는게 뭐지?
짧은 생각에 "라멘은 먹어줘야지!!" 했더니
언니의 얼굴이 어둡습니다. " 나랑 같이 먹기는 힘들꺼야....."
'얼마나 맛이 없었길래...-.ㅜ;;'
아직까진 꼭 먹어 보겠다고 우겨대곤 있으나 혼자 먹는 라멘의 맛이 어떨지..걱정입니다.
제가 오사카에서 혼자 먹게될 라멘으로 짐작이 되는 사진입니다..
너...도대체 무슨 맛인게냣!!
어제는 큰 여행가방과 엄청 걸을것을 대비해서 편한 신발도 두켤레나 샀구요.
습도가 70%에 기온이 30도인것에 대비해 옷도 준비 되었구요.
여권 챙겼고....음 비상약도 챙겼구요..
앗! 디카도요.(디카가 너무 커서 가방이 더 무거워 지겠네요..)
음..그리고 뭐가 더 필요할지..
지금 시간이 새벽 1:50..
배는 오후1시까지 타야하고요..(항구까지는 집에서 30분거리에요^^)
잠도 안오고 짐만 쌌다 풀었다 할것 같네요.
아침에 되면 콩닥콩닥 설레임에 들뜨려나?
이렇게 담담하면 데려가주는 언니에게 예의가 아닌것 같기도 하공...ㅎㅎ
부담없이 따라 갈수 있는 기회가 있어 이렇게 나설수 있는게 큰 복 이네요.
잠은 안오지만 내일 화장할 제 얼굴을 위해 조금이라도 자두는 준비를 해야겠죠?
다녀온후 일본 여행을 기억하기 위해서라도 사진을 많이 찍어야겠네요.
그리고 몇몇 분들을 위해 쇼핑도 좀 하고요..^^*
아...이글을 적다보니 조금씩 설레여 옵니다..(이 변덕..!!)
그럼 다음주 월요일에 찾아 뵐께요~ (블러그에요...^^;;)
건강히 다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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