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들 미용 썸네일형 리스트형 누구에겐가 버려진 녀석.이젠 식구가 되었어요. 얼마전 유짱이 길에서 만난 녀석 입니다. 몹시 추웠던 날 밤. 오돌오돌 떨고 있는 녀석을 데리고 들어왔더라구요. 유짱은 입양 보내버린 미미가 몹시나 그리웠던가 봅니다. 늘 우리 미미..ㅠ.ㅠ.. 그랬거든요. 2009/01/07 - [하루하루] - 너와 식구가 될수 있을까? 푸들은 가까이서 처음 본지라 좀 무섭고 정이 안가더라구요.일단 눈이 안 보이니.더더욱 낮설고.. 그래서 이리저리 살피니 털은 좀 길었어도 많이 더럽진 않았고 버려진것 같진 않은듯 보였습니다. 도대체 눈이 안보이는.. 제 맘대로 버린 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은 유짱의 애원과 협박과 원성을 뒤로 하고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상가 전봇대와 경비실마다 전화번호와 사진을 돌렸는데도 소식이 없습니다. 혹시나 잃어버린 것이라면 주인은 얼마나 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