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블러그에 들어와보니 다우미님께서 다녀 가셨더군요.
몇줄의 인사였는데도 기분이 어찌나 좋던지~
예전에 싸이월드를 할때부터 제 닉네임은 다우미였는데
다우미란 이름이 실제 있을꺼란 생각은 하지 못했었거든요.
제게 다우미라는 이름은 일종의 응원 구호랍니다.
항상 나 다워야 한다는..
그러기 힘든 경우에도..그래도 나 다워야만 나중에 나에게 부끄럽지 않을테니까요.
많은 의지가 되었고, 중심이 되기도 했고, 용기를 가지게 해줬던 말.
나 다움.
그래서 싸이월드를 시작할때 주저 않고
홈페이지에 다우미란 이름을 걸었었죠.
제가 봐도 이름이 넘 이쁘더라구요.ㅎ~
와~내이름이 정말 다우미면 어떨까?
그래서 혹시나 해서 찾아보니 실제 다우미님들이 몇분 계신겁니다.
그중 한분이 다우미님이세요.
인사도 가끔 나누곤 했었는데 제가 다우미라는 닉네임을 버리지 못해
그분의 레이더에 또 딱 걸렸네요..ㅎㅎ
벌써 5년정도 지난 일이네요..
와...벌써 5년..
먼저 인사 건내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았구요.
싸이 헛했구나..가 아니여서 또 좋았네요.
블러그를 하면서 기분 좋은일이 자꾸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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